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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소시에떼 도네르 장학생 인터뷰
총동문회 2014-12-08



다음 기사는 2013년 아주대학교 발전기금연보 아낌없이 주는 나무 (발행일 2014년 8월 18일)에 실린, 박현우 (전자 11) 아주소시에떼 도네르 장학생의 인터뷰입니다.


학기가 끝나고 여름방학이 시작된 캠퍼스는 열정과 푸르름이 있어 칠월의 더위는 느껴지지 않았다. 박현우군도 그 곳에 있었다. 수줍은 미소 뒤에 당당함을 보이는 박현우군은 반도체와 고주파 분야에 관심이 많은 전자공학도다.

“고등학교 3학년, 뇌출혈로 갑자기 쓰러지신 어머니의 1급 장애진단과 아버지의 경제적 어려움에 삶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주변의 많은 분들의 도움과 사랑으로 다시 힘은 얻어 대학에 진학했지만, 낮에는 학교, 밤에는 어머니를 간호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기초수급대상자인 현우군은 국가장학금으로 등록금은 해결했지만, 생활비까지 해결되지는 않았고, 집안에 도움을 줄 수 없다는 미안함에 틈틈이 아르바이트를 했다. 현우군의 대학 1학년은 학교와 병원을 오가는 사이 지나가 버렸다.

대학 3학년, 현우군에게 한줄기 빛처럼 찾아온 소시에떼도네르와 롯데희망 장학금은 생활비의 부담에서 벗어나 학과공부에 전념 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했다. 1, 2학년의 부족한 학점을 끌어 올려 졸업을 한 학기 남겨 둔 현재 박현우군의 평점은 3.58. 숨가쁘게 달려온 현우군에게는 커다란 선물이었다.

학부를 마치면 대학원에 진학해 반도체와 고주파분야의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포부를 조심스럽게 내비치는 박현우군! 2년이라는 기간을 집을 떠날 수 없어 아직 해결하지 못한 군복무는 산업체에 취직해서 어머니를 조금이라도 돌 볼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한다.

“경제적 여유보다, 시간의 여유가 주어진다면 여행을 하고 싶어요”라며 수줍게 웃어보인다. 현우군은 “어려움 속에서도 자식들에게 희망을 잃지 않게 자리를 지켜주신 아버지와 가족을 위해 생활의 전부를 희생한 큰 누나를 가장 존경하고 가족 모두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지금보다 더 나쁜 상황만 생기지 않으면 지금이 가장 행복해요.”라며 “여러분들에게 받은 큰 사랑을 좀 더 큰 사람이 되어 다른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데 도움을 주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한다.

현우군이 오른 인생이란 무대에서 박수를 받을 그 순간까지 지금처럼 당당하고 씩씩하게 잘 달려가길 바란다. 그 동안의 힘든 시간이 밑거름이 되어 앞으로의 삶에 실력과 온화함, 그리고 감사함을 아는 젊은이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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