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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소식

박형주 총장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학교육, 지식보다 ‘학습능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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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총동문회
DATE :
2020-10-22 오후 5: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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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이 어려운 시기, 대학 교육의 지난 역사를 바탕으로 변화를 모색하는 것이 해결책이라는 관점의 강의가 열렸다. 

 

박형주 총장은 서울대에서 열린 제10회 우당기념강좌에서 ‘대학은 진화할 것인가, 소멸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박형주 총장은 역사적인 관점으로 대학 교육의 현실을 분석한 뒤 고등교육의 지형변화를 짚었다. 이어 ‘대학이 현재 모습으로 존속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대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을 나눴다.

 

박형주 총장은 대학이 주는 유·무형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친구들과 만남, 동아리 활동, 캠퍼스 시설을 누리지 못하는 게 가장 문제라고 지적했다. 아주대는 이를 ‘광장문화 재건’으로 돌파할 계획이다. 박 총장은 “학생회관 근처 실외 광장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모일 수 있는 공간 환경을 만들어 비교과 활동도 학교에서 안전하게 있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주 총장의 강연이 대학들에 시사하는 것은 직면한 문제와 처한 상황이 아이러니하게도 ‘같으면서도 다르다’는 점에 있다. 결국 대학별 고유의 특성을 파악해 자기만의 방식을 찾는 것이 해결책으로 남는다. 

우당기념강좌는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의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강좌다. 서울대, 우당교육문화재단,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 동북아평화연대 주최·주관 하에 매년 봄·가을 진행된다. 하지만 올해 봄 강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사회를 맡은 양일모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장은 “감염병의 시대라고 해서 우당기념강좌를 중단할 수는 없었다. 온라인 형식으로 강좌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개최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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