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부터 24일 간 진행된 총동문회 워크샵에서 최중원 총동문회장과 동문회 임원들은 김영남 동문(경영학/1998)이 운영하는 제주김녕미로공원을 방문했다. 

김영남 동문은 1998년 정보컴퓨터공학부로 입학하여, 경영학과로 전과하여 2005년 졸업했다. 

아주대 재학 시절 그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현 공원에서 대학교 4학년 때 대표이사로 발탁되어 현재까지도 대표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미국인 교수가 운영하던 김녕미로공원에 대학생 때 대표이사로 취임할 수 있었던 것은 전 과정이 영어로 이루어지던 경영학부의 강의와 오스트리아 FH-Styer에서의 교환학생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TIME, Pioneer, AITC(Ajou International Traveling Club)등 다양한 영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이 미국인이 운영하던 공원에서 오래 일을 할 수 있었던 밑거름이 되었다고 했다. 

김녕미로공원은 제주 지역사회에 10억 원이 넘게 기부하여 관광기업의 수익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관광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에 앞장서고 있고, 김영남 동문도 제주대학교에 강의를 하면서 대학생들에게 좋은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