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동문기업 방문 - '유능한 인재를 우선하는 인간중심 기업' 유니셈주식회사 김형* 대표이사(경영대학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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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문회 작성일20-01-31 09:11 조회434회 댓글0건본문
방문대상자
성 함 : 김형* 대표이사(경영대학원 최고과정 34기)
소 속 : 유니셈주식회사
방문자 성명 : 김윤기(대학발전본부장), 이강준, 황원복(대학발전본부)
방문일시 : 2015년 6월 09일 11시 00분
방문장소 : 유니셈주식회사(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장지남길 10-7 )
유니셈주식회사는 최첨단 반도체 장비 개발과 미래 환경을 연구하는 기업으로 1988년 11월에 설립된 유니온산업이 모체이다. 2000년 4월에 상호를 변경하였고, 2001년 3월 동탄 공장을 신축하여 이전하고 자리를 잡았다. 1996년 5월 반도체 제조과정 시 발생되는 유해가스를 기존의 수 처리 방식이 아닌 열에 의한 분해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GAS SCRUBBER 개발에 성공하였고,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등 업체와 거래하며 반도체 장비산업에 진출하였다. 현재, 유니셈의 첨단기술은 미국, 중국, 대만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100여명의 해외인력과 지사 설립을 통한 수출로 이어지고 있다.
1996년 8월에는 반도체 장비 온도제어용 Chiller 개발을 완료하였고, 2003년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 등을 계속적으로 연구, 개발하였다. 카메라 모듈의 경우 현재에는 블랙BOX 및 보안용 카메라 등 고사양 카메라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과 세계적인 첨단 기술력은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존의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과 S-Mark인증에 더하여 ISO 27001 국제정보보호경영시스템 인증 등 5건의 국제표준 경영시스템 인증을 추가로 획득하였다.
연간 3,500대의 GAS SCRUBBER와 Chiller를 생산하여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로 2014년 11월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기술진흥유공자 금탑을 수상하였고, 동년 12월 제 51회 무역의 날에는2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였다. 전년도 기준 930여억원의 매출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세계적인 기업과 경쟁하기 위한 기술의 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350여명의 회사 인력 중 부설연구소의 연구 인력을 65명으로 유지하여 연구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유니셈의 기술은 반도체 제조장비의 자체개발과 더불어 미래 환경까지도 해결할 수 있는 국가 첨단기술 발전에 초석이 되고 있다.
김형* 동문은 2005년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졸업하였고, 현재는 아경장학재단의 이사장으로 장학사업을 통한 모교발전과 동문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각종 사업규제에 따른 국내 제조업체의 국외 유출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국내 중소기업 진출을 강하게 희망하고 있다. 인력확보를 위하여 전 직원 자녀의 초,중,고 학비 전액과 대학 등록금 50%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원복지 정책을 가지고 있으며, 기술과 돈보다 유능한 인재를 우선하는 인간 중심의 경영관과 직위를 막론하고 전 직원은 누구나 실무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