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동문기업 방문 - '광학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승부한다!' 아이오솔루션(주) 대표이사 양국*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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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문회 작성일20-01-31 10:28 조회443회 댓글0건본문
방문대상자
성 함 : 양국* 대표이사(기계81)
소 속 : 아이오솔루션(주)
방문자 성명 : 이강준, 황원복(대학발전팀)
방문일시 : 2015년 11월 13일 10시 00분
방문장소 : 아이오솔루션(주) 동탄공장(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동탄산단 2길 40 )
아이오솔루션(주)은 광학분야 전문 제조회사로 레이저부품 및 광학기기, 정밀금형 부품의 개발과 설계,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2009년 9월 23일 전북 익산에서 설립되었다. 품목으로는 ZnSe, Ge, Si, Wc 소재를 이용한 광통신 렌즈와 방산용 IR 렌즈, 플라스틱 렌즈, 초정밀 비구면 렌즈 등과 의료기기 부품, 우주산업 장비 등에 사용하는 정밀 광학제품, 플라스틱 정밀금형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2010년 2월에는 원광대학교 무빙테크노관 IT.BT 창업보육센터 302호로 둥지를 옮겨 연구에 박차를 가했으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렌즈 성형장치와 캔 타입 렌즈 제조장치, 이산화탄소 레이져 가공장치용 에프세타 렌즈계, 광통신 렌즈의 제조방법, 마이크로렌즈 금형장치, 어레이렌즈 가공 방법 및 장치에 관한 특허를 잇달아 등록하는 등 광학업계의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이루어냈다.
특히, 일본의 알프스전기 사와 파나소닉 일렉트로닉스 디바이스(PED) 두 업체가 90% 이상의 세계시장을 독점하는 상황에서 렌즈와 모듈 전체에 대한 설계 및 생산, 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기술경쟁력과 기업 신뢰도를 확보하여 수입 대체뿐만이 아니라 초정밀 금형 기술을 통한 고품질 렌즈의 세계적인 제조기술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2012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고, 2015년 9월에는 ‘제16회 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이어 10월에는 ‘비구면 광통신 렌즈’를 순수국산기술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래부로부터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4년 11월 평택과 광주에 생산거점을 확보하였고, 2015년 8월에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산단에 신규 사업과 제품개발, 경영지원을 위한 사옥을 마련하여 입주하였다. 미국, 중국, 일본, 대만 등 해외에 22개소의 거래처를 확보하였으며, 적극적인 미국시장 개척을 위해 덴버에 영업소를 개설하였다. 현재 136명의 직원 중 30%가 연구개발 인력일 정도로 미래가치를 위한 선행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폭발적인 매출 신장을 보여 2014년에 56억을 달성하였고 2015년도에 150억을 초과 달성할 예정이여서 초정밀 금형과 렌즈분야에서 세계 3위의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양국* 대표이사는 기계공학과 81학번으로 87년 졸업 후 20년 이상 정밀금형과 광학분야 사업장에 종사하다 2009년 창업을 결심하고 독립하였다. 창업당시 대학의 장비를 빌리기 위해 원광대학교 창업보육센타에 입주하여 기능인 1명과 함께 연구개발을 시작할 정도로 열악하였으나 기술개발에 대한 확신과 믿음으로 오늘의 성공을 이루어 냈다. 회사 규모가 커진 지금에도 창업 당시의 초심을 지키기 위해 대학의 창업보육센타 내에 비좁은 본사를 유지하고 있으며, 창업초기 최초 도입한 생산장비 1대를 고치고 또 고쳐 현재에도 생산에 투입하고 있다.
우수한 인력의 확보가 회사의 성장 동력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모색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지역 내 고교생의 현장실습을 통한 고용 창출과 지역 대학의 석, 박사급 고급인력 채용을 통한 광기술 인프라 확충에도 기여하고 있다.
81학번 모교방문행사에서는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였고, 현재까지도 학번 대표로 동문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모교 발전을 위해 적지 않은 기금을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등 후배 사랑에도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