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기업탐방 2 - 박노* 동문(산공75, 카트라인아시아서울(주) 대표이사)(2010. 03.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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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문회 작성일20-01-20 15:25 조회364회 댓글0건본문
■ 현재 경영 중인 카트라인아시아서울(주)는 어떤 회사인지 간략히 설명한다면? (사업분야와 비전, 사훈 등)
1919년 독일에서 설립 IT를 기반으로 한 통신/방송분야의 장비 및 전문부품제조업체로서 WORLDWIDE 50여 개 자회사를 두고 있다.
카트라인 아시아는 그 중의 하나로서 100%독일본사가 투자한 한국지사이다.
■ 외국계 기업의 경영은 언제, 어떻게 시작했나?
1993년 삼성의 주재원으로 독일근무 시 모 CEO를 통하여 소개를 받고 제의 받았다.
현재의 카트라인 한국지사를 설립하게 되었다.
■ 경영하는데 어려운 점이나 힘든 점은?
독일본사와는 “인식의 차”를 극복하는 것이 한계가 있으며, 국내 통신시장은 매우 배타적이다.
아직도 외국산보다 국산을 사용하면 애국자(?)라는 착각을 많이하고 있다.
■ BUY AJOU 또는 동문 사업체와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부분은?
이동통신분야의 하드웨어, 부품장치 공동개발, 공동MARKETING.
■ 일에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
직원을 새로 뽑아 전문지식을 가르쳐주고 훈련을 시켜 충분한 자격을 갖추었을 때나
즉 사람을 잘 키웠을 때 보람을 느낀다.
■ 앞으로의 사업계획은 구체적으로 무엇이며, 최종적으로 어떤 목표를 향한 것인가?
본사의 R&D업무를 한국에 일부 기능을 갖추어 글로벌HUB 기능화 하여 공동마케팅 채널 다변화 하는 것이다.
■ 가족관계는?
배우자. 장녀, 차남- 아이들은 독일, 그리고 미국에서 공부하여 국제화가 그런대로 갖추어 졌다고 생각한다.
■ 어떤 취미생활을 하나?
고전음악, 고전영화감상. 골프. 맛있는 것 찾아 다니는 것 최근에는 독서를 많이 하려고 한다.
■ 존경하는 분은?
돌아가신 김수환 추기경님을 가장 존경한다.
■ 학창 시절을 돌이켜볼 때 대학시절 나는 어떤 학생이었다고 추억하는가?
늘 불만족스러운 얼굴표정이었고, 공부는 열심히 하지는 않았지만 목표는 뚜렷하였다.
■ 그 시절, 동아리나 써클활동 등 학업이외의 활동을 하였는가?
테니스서클, 그 당시 박만*(현 인문학부 교수)등과 타 대학 원정시합 기억이 난다.
■ 학창 시절 기억에 남는 교수님은?
1학년 때 김하진 담임교수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 대학시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1학기 마치고 군입대 시 학사경고
■ 아주대 동문들과 재학 중인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재학중인 후배들은 전공공부도 중요하지만,
재학기간 중 자신의 직업관을 미리 검토하고,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I 자형인재보다는 T자형 인물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간접경험이 필요하다.
취미를 다각화하고 책을 통하여 다른 세상을 경험함이 중요하다.
■ 총동문회에 바라는 사항은?
총 동문회와 동문들에게 바라는 것은
같은 분야, 비슷한 FIELD에서 근무하는 직원 혹은 인력을 FULL제도화하여
인력소개 및 교류를 할 수 있는 방안 모색 제안 하고 싶다.
각자의 제한된 인력으로 과제수행 시 어려운 동문들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물론 매우 SENSITIVE한 면이 있겠지만, 동문이기에 가능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