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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기업탐방 8 - 박희* 동문(공경73, GL Industrial Service Korea)(2010.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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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문회 작성일20-01-20 17:55 조회4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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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사무국 뉴스레터 취재팀은 이번에 9월 아주CEO포럼 조찬회에서 기업소개를 하신 박희*(공경 '73) 동문기업을 서면  취재를 하였다. 다음은 일반적인 기업소개 이외에 동문들이 궁금해 할 내용으로 직접 동문께서 전하는 이야기를  간략하게 나마 추가로 소개하려는 취지에서 서면으로 이루어 진 내용이다.

 

 

■ Germanischer Lloyd Industrial Service Korea를 경영하고 계시는데 회사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름에서 보듯이 독일회사입니다. 당사는 독일본사가 100% 투자하여 만든 자회사 형태의 한국지사로 GL(독일선급) 그룹은 선박부문과 산업설비부문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선박부문은 별도의 GL (독일선급)한국지사가 부산에 있습니다. 당사 (GLIS Korea)

는 산업설비부문을 담당하며 서울에 있습니다.

독일본사는 1867년에 설립된 오랜 전통을 갖고 있으며 선박부문외 산업설비부문의 사업을 담당하는 당사업무는 검사 및 기술보증 업무분야와 엔지니어링 및 기술 자문분야로 나뉘어 집니다.

취급대상은 해상시추설비, 부유식 생산 저장설비등 해상프랜트와 정유시설, 화학공장, 발전소 등 육상 플랜트, 풍력발전시설 등의 재생에너지 설비 그리고 이와 관련된 전력공급망, 가스공급망, 용수공급망 등의 유틸리티시설이 포함됩니다.

 

 

■ 언제부터, 어떻게 기업을 운영하시게 되셨습니까?

 저는 2009년부터 당사를 맡아 운영하게 되었으며 대학 졸업후 대우조선에서 약 14년간 근무하였고, 동일한 업무를 하는 프랑스선급에서 산업설비부문 책임자로 서울 사무소를 맡아 약 7년간 그리고 비슷한 업무를 수행하는 회사를 설립하여 약 10년간 운영한 경험이 있습니다. 학교를 졸업한 이후로 줄 곧 조선/중공업 관련 분야와 품질관리관련 분야에서 일을 하였으며 이러한 경험이 당사를 맡아서 운영하게 된 배경이라고 생각합니다.

 

 

■ 경영하시는데 어려운 점이나 힘든 점은 없으셨는지요?

 제가 맡기 전 전임 사장께서 워낙 보수적으로 기업을 운영하다 보니 경쟁사와 비교해서 매출 및 이익 등 모든 분야에서 너무 규모가 작아 시장에서 당사의 존재를 제대로 모르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당사를 시장에 알리고 매출이 발생할 때까지 1년간 부지런히 고객들을 만나고 다녔지요.

 

 

■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십니까?

 고객방문, 해외 여러 지사/본사와 업무협의를 위한 회의 참석을 위한 출장을 제외하면 직원 들과 같이 아침 9시 출근하여 5시 퇴근 합니다.

 

 

■ 하시는 일에 보람을 언제 느끼시나요?

 여태까지는 사업계획에 맞추어 전략을 수립하고 동료 직원들과 열심히 고객들을 만나고 일을 성사시키며 회사를 키워오면서 함께 일 할 수 있는 동료 직원이 늘어나는 데 보람이 있었지요.

 

 

■ 대학생 시절 기억에 남는 교수님이 계신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신용백 교수님처럼 현장에서의 경험을 자문하여 주실 수 있는 컨설턴트가 되려고 가르침대로 직장생활을 열심히 하였고 자기개발도해서 품질관리분야의 기술사를 취득하기 까지 평생 본 받으려고 노력하는 분이시니까요.

 

 

■ 앞으로의 사업계획에 대해서 듣고 싶습니다. 구체적으로 단기목표는 무엇인지 그리고 최종 목표는 어떤 것인지 듣고 싶습니다.

 당사와 비슷한 업무를 수행하는 경쟁사들과 비교해서 2~3년 이내에 수위를 달리는 업체를 만든 것이 단기 목표이고 정년 이후에도 후배들을 만나면 그때도 회자되는 지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아주대학교 총동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