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0일, 우리 학교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이사회(총회)에서 최중원 총동문회장 연임이 의결됨에 따라 2024년 1월 1일부터 2년간 총동문회를 이끌게 되었다.

▲ 최중원 총동문회장의 취임사

최중원 총동문회장은 “지난 24대 총동문회에서 많은 활동을 같이 해준 임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다음 25대 총동문회도 잘 나아갈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문회는 동반자적 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동문 상호 간 소통하며 협력하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동문뿐만이 아니라 후배인 재학생들과의 소통의 시간도 늘려 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10만 동문 중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는 분들이 현재 1천 명 정도인데, 5천 명, 1만 명이 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동문들과 소통하며 모교에 대한 자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다짐도 밝혔다.

이어, 이범재 명예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50년의 우리 학교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초창기는 대학 평가의 순위에 없는 학교였는데 지금은 순위권의 대학이 되었다. 이 모든 게 학교 관계자들, 그리고 동문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최중원 회장의 연임을 축하하며, 지난 2년 동안 모교를 위해 굉장히 고생이 많았지만 앞으로 2년도 잘 부탁드린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최중원 총동문회장의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최중원 총동문회장은 2009년부터 학과·학번 동문회장, 모교방문의날 추진위원장, 총동문회 이사, 수석부회장, 24대 총동문회장과 모교 대학평의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