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23일 오전 체육관에서 열렸다. 총 2183명의 신입생이 아주대학교에 입학했다.

입학식은 손정훈 교무혁신처장의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최기주 총장의 신입생 입학허가 선언 및 신입생 대표의 입학선서 ▲주한프랑스대사 축사(영상 상영) ▲총장 특강 ▲아주 팝스오케스트라 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우리 학교 동문인 정다희 MBC 아나운서(영문 10)가 입학식 사회를 맡았다.

입학허가 선언에 이어 신입생 대표 홍창균(기계공학과)·백소연(응용화학생명공학과) 학생이 모든 신입생들과 함께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 ▲용기 있게 도전 ▲타인과 약자를 배려 ▲더 나은 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아주인이 되겠다고 선서했다.

올해 아주인이 된 새내기는 공과대학 687명을 비롯해 정보통신대학 238명, 소프트웨어융합대학 283명, 자연과학대학 164명, 경영대학 254명, 인문대학 186명, 사회과학대학 221명, 의과대학 41명, 간호대학 73명, 약학대학 36명 총 2183명이다.

최기주 총장은 "대학 생활은 여러분의 인생에서 매우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확실한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세워 꾸준히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 총장은 이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스스로를 믿고 자신만의 꿈을 추구하라"고 당부했다.입학식 이후 신입생 대상으로 폭력 예방 및 안전 교육이 이뤄졌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 이어 신입생 학부모 대상 간담회도 진행됐다. 아주대학교의 교육혁신 전략과 국제화·취업 지원·진로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손정훈 교무혁신처장)와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우리 대학 졸업생으로 콘텐츠 기업 밤부네트워크를 창업해 운영하고 있는 정다빈 대표(국문 12)의 강연도 진행됐다.

(출처:아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