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 소식 | [아주대의료원] 의대생에게 묻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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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문회 작성일20-11-19 16:43 조회607회 댓글0건본문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이 궁금해 ?
작지만 강학 대학, 젊지만 큰 대학,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하고 싶은 중 · 고등학생들의 궁금증에 대해 의과대학 재학생이 직접 답했다.
<서지환, 의과대학 1학년 학년대표>
Q. 의과대학에 진학하려면 3년 내내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하는데 정말인가요?
A. 내신 성적이 좋으면 의과대학 진학에 유리하지만 대입 전형은 학생부 종합, 교과, 논술, 정시처럼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저도 전교 1등은 못 해봤지만 정시 전형과 논술 전형을 열심히 준비해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전교 1등이 아니더라도 자신 있는 전형을 열심히 준비한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으니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Q. 의과대학 지망 고등학생들에게 조언을 부탁드려요.
A. 의과대학을 지망하는 학생이라면 단순히 합격만 목표로 하지 말고 합격 후 학교를 다니며 무엇을 할 것인지도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재학생들에게 학문 연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학생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를 활용해 의과대학 진학 후 무엇을 연구할지 미리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최미란, 의과대학 2학년 학년대표>
Q. 모든 의과대학은 어떤 과를 선택하든 반드시 해부학을 해야 하나요?
A. 인체 구성, 구조, 위치, 명칭을 배우는 해부학은 의과대학 공부의 기본입니다. 어떤 전공과를 선택하든 의과대학 3학년 과정인 해부학은 꼭 거쳐야 하는 과정입니다. 학교마다 배우는 시기는 다를 수 있습니다.
Q.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 다니면서 타 대학에 비해 좋았던 점을 알려주세요.
A. 칼리지와 담임반 제도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의 큰 장점입니다. 의과대학의 모든 학생은 위대한 의사의 이름을 딴 장기려, 오슬러, 슈바이처, 피르코, 리스터, 박에스더의 6개 칼리지 소그룹에 속해 있습니다. 칼리지는 소수의 한 학년 학생들과 교수님으로 구성되어 동급생 간 교류를 하고, 담당 교수님의 세심한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56개의 담임반이 구축되어 있는 담임반 제도는 모든 학생이 학업, 진로, 생활에 관한 고민을 지도교수님, 선배님과 나누며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졸업 후까지 유대 관계가 이어져 매우 의미 있는 제도입니다.
<백희원, 의과대학 3학년 학년대표>
Q. 의과대학에 진학하면 공부만 해야 하나요? 동아리 활동 같은 학생 활동도 할 수 있나요?
A. 의대생이라고 꼭 공부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의과대학 학생회 기획부에서 활동하며 축제나 새내기 배움터를 위해 공연 준비를 하던 것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는 영상창작, 축구, 연극 등 15개의 동아리가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아주대학교에 오신다면 동아리 활동에도 꼭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Q. 예과와 본과, 레지던트 등 의사가 되기 위한 과정이 복잡하던데, 의사가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나요?
A.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6년 통합 과정으로 2년의 의학 입문 교육과정, 4년의 의학 교육과정으로 교육을 받습니다. 6년의 교육과정을 마치면 의사 면허 자격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생깁니다. 의사 면허 취득 후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3년)을 거치고 전문의 시험을 통해 전문의가 될 수 있습니다. 펠로 과정은 레지던트 과정 수료 후 자신의 진로에 따라 선택적으로 하는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