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 소식 | 송권식 동문(전자78, 아틀란타지회장, 20기) 기부감사 미팅, ROTC동문회와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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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문회 작성일21-06-24 16:56 조회570회 댓글0건본문
미국에서 잠깐 귀국하시어 아주대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마친 송권식 선배님(전자78, ROTC 20기, 현 아주대총동문회 아틀란타 지회장)을 금일 오후 총동문회사무실에서 안창준 총동문회장(기계80, ROTC 22기), 이광용 ROTC동문회장(기계81, ROTC 23기), 정찬환 ROTC동문회사무국장(산공83, 25기), 총동문회 김명헌 사무국장(경영84 ROTC 26기) 함께 뵈었습니다.
선배님께서 아주대ROTC동문회와 총동문회 50주년기념사업 모금에 각각 100만원을 후원하셨습니다. 아주대ROTC동문회 9대 집행부에서는 선배님께 감사의 뜻으로 학군단 주요 업무 및 발전기금의 사용처에 대해서 회장님께서 충분히 설명해 드리고 선물을 준비해서 드렸습니다. 총동문회 안창준회장(22기 기계80)님께서도 총동문회에서 제작한 양말 세트와 필기구, 책갈피 등 기념품 등을 증정하며 감사드렸습니다. 바쁘신 일정과 검진 후 제공된 죽도 조직검사로 못드시고 포장하시며 시간을 할애하여 주셨기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또한 선배님께서는 직접 쓰신 <나는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널 탄다> 라는 첫 번째 시집(15.11.30 문예운동사) 두 권을 서명하시며 선물해 주셨습니다. (책 설명 링크 참조)
부친을 갑자기 여의셨기에 귀국하시면 강화에 계시는 어머님과 시간을 많이 보내시려고 하시며, 78동기분들과 20기 동기님들께도 연락을 못 드렸었는데 이번에는 오늘 미팅 예정 등으로 귀국 신고도 드렸다고 하십니다.
1992년 미국으로 이주한 송권식 선배님께서는 총동문회 애틀랜타 지회장님으로 동문들의 단합을 이끌고 계시고 싱크대, 식탁 등의 석재 상판을 Good 이라는 현지인과 함께 현지인들에게 유통하는 Good & Song Inc.를 경영하고 계시며 골프를 좋아하고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신답니다.
4개 대형교회가 위성으로 예배 중계하는 현지인교회에 기부하고 계시다가 코로나 상황으로 교회에서도 기부에 대해 의향을 물으시기에 아프리카 학생 1명을 대학교육비까지 책임지는 기부로 전환하셨다고 하시며 총동문회의 50주년기념사업 모금안내 이메일을 받으시고는 ‘벌써 50주년인가!’ 하시며 ‘모교에 대한 고마움과 삶의 바탕이 된 모교의 빚을 갚아야 한다는 부채의식 그리고 미국에서 국내 타대학 동문들의 큰 모임을 보면서 아쉬움’ 등으로 거금을 쾌척하여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출국 전에 모교 캠퍼스투어와 학군단투어 예정이시기에 꼭 안내해 드릴 기회를 주시길 고대하고 있습니다.
고국에 계시는 동안 평안히 효도 많이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보고 및 서신 형태로 작성하였음을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