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 아주대동문회와 함께,

요즘 모교 안재환 총장께서는 동문들 만나시기를 좋아하신다. 지난 6월 14일 제주지역에서 고교 진학교사 간담회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총장님과 재제주 동문회(회장 곽정은(환경83), 총무 오영식(경영87)) 동문들과의 간담회 자리가 마련되었다. 서로 정담을 나누는 가운데 안재환 총장께서는 모교 발전을 위해 건설적인 동문들의 협력을 당부하셨으며, 동문들은 모교 발전에 애쓰시는 총장님의 노고에 화답하며 성원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지역 동문회의 23명의 동문들이 모였으며 대학발전팀 김형근 팀장(경영78))과 총동문회 함상기 사무국장(경제81)도 자리를 함께 하였다.

제주지역 동문들은 70~80명 정도가 되는데, 그동안 연락을 취하지 못했던 동문들끼리도 얼굴을 보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미처 소통하지 못한 후배 학번들, 의과대 동문들 등과도 함께 어우러지는 기회도 되었다.

나아가 이 자리에서는 서귀포지역의 30여명의 지역소모임 동문과의 소통, 90년대 후배 학번 동문들의 결속, 의과대 동문들과의 합류 등 다양한 동문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논이 있었던 뜻 깊은 자리가 되었고, 활발한 소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즉석에서 골프 소모임을 결성하는 결과를 만들기도 하였다.

골프 소모임은 6월 22일 첫 라운딩을 시작으로 출발하여 9월 23일에 있을 총동문회 골프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계획을 밝히기도 하였다.

(재제주 아주대 동문회 동문기자 오영식 경영87)

재창원 아주대동문회도...

한편 이에 앞서 지난 6월 3일 창원 지역 동문들의 모임인 재창원 아주대동문회(대우조선 합병 이후 지역 동문회를 재창건 중인 관계로 현재 회장은 공석임)의 23명 동문들도 창원을 방문하신 모교의 안재환 총장님과의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