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무더위를 식히는 비가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 경기대 정문에서 8월 25일 아산회 8월 정기산행을 열었다. 10시 30분경에 총 7명(회장 김중권, 총무 김관섭, 정수열 동문, 최영남 동문, 김무확 동문, 이윤정 동문, 김동현 동문)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일찌감치 내리는 비에 우비와 우산으로 임시방편을 하며 형제봉을 향해 산행을 시작했다.

비가 촉촉이 내려 산행은 그리 힘들지 않았고 산행을 하며 추억담과 근황을 얘기하며 즐거이 산행을 하니 어느새 형제봉에 다다랐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준비한 물과 약간의 간식을 함께 먹다보니 빗줄기가 거세지기 시작하여 가장 빠른 길로 내려와 식당에 자리를 하여 담소의 꽃을 피웠다.

특히, 아산회에 처음 참석한 이윤정 동문(영문 98, 해냄 세무회계컨설팅대표)의 이야기로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아산회는 9월 초에 “아주대출신 경기도청 직원모임”에 아산회 홍보를 위한 참석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6월 국민은행 동문 동반산행’처럼 경기도청 동문들과도 동반산행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아울러 10월에는 광주 무등산 현지동문과의 원정 동반산행을 적극검토 실행할 것이라고 한다.

아산회의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