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부 동문회는 지난 12월 8일 제주시 일도지구 내 잠수함횟집에서 2009년을 마무리하는 송년모임을 가졌다. 곽정은 회장(환공 83)을 포함하여 28명의 동문들이 참석하여 동문들의 근황과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새해의 소망을 함께 했다.

오영식 총무(경영 87)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곽정은 회장의 인사말과 2009년도 결산 보고 및 2010년 사업계획 논의 그리고 회칙 개정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곽정은 회장은 2009년 한해를 결산하며 적극적으로 참여와 성원을 보내준 동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새로운 2010년은 제주지부의 활성화에 전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동안 짝수 월 두 번째 수요일저녁에 정기모임을 진행하여 왔으나 앞으로는 분기 마지막 월 두 번째 월요일(3월 10일, 7시 잠수함횟집) 저녁에 만나는 것으로 변경하였다. 임원진과 번개모임 등의 모임을 활용하여 친목을 더울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정을 맞아 고향에 내려온 동문들을 환영하기 위해 지난 12일 저녁에는 곽정은 회장을 주최로 환영행사를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