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동문회(회장 : 김성현 동문(화공 82), 총무 : 황기현 동문(산공 84))는 지난 4월 10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상해 우중루에 위치한 동신참치 음식점에서 미루어 온 1/4분기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동화대와 복단대에서 어학연수 중인 권순길 학생(경영 99)과 권택원 학생(경영 04)이 참석하여 동문간의 정을 더욱 돈독히 다지는 자리였다.

또한 신규 회원으로 입회한 김성조 동문(산공 79)은 다음 카페인 "79동기카페(http://cafe.daum.net/ajou79)”에서 기존 이명노 동문(산공 79)이 상해에 있는 걸 알고 통화하여 합류하게 되었다. 김성조 동문은 청진에서 5년간 거주하다가 지난 2월에 상해 인근의 곤산(소주)에 있는 삼성전기로 발령을 받아 가족 모두가 상해에 거주하고 김상조 동문은 출퇴근을 하고 있다.

모친상이 있었던 백현철 동문(기계 73, 기아자동차 생산본부장/전무)은 사정상 참석치 못하였고 ‘동문들의 조의와 위로에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회장이 대신 전하였다. 김성현 회장 인사말과 신입 동문들의 자기소개 및 건배제의가 이어졌고 황기현 총무가 동문들의 근황 및 불참한 동문들의 인사를 대신 전달하였으며 총동문회와 연계 진행 상황 및 모교 소식에 대해 설명과 전달을 하였다. 또한 모교 병원의 건강검진할인행사에 대하여도 안내하고 이용을 권하였다.

9시에 1차 회의가 종료되었고 분위기에 취해 2차 호프집으로 자리가 이어져 동문과의 소통은 계속 되었다.

한편 김종오 동문(전자 81)이 6월에 근무 중인 미국 회사의 본사가 위치한 실리콘밸리로 발령을 받아 미국으로 이주할 예정이어서 아쉬움을 남겼다.

상해동문회는 3, 6, 9, 12월 둘째 주 토요일에 정기모임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모임은 3월 모임이 연기되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