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지부 소식 | 아주대 청아회를 소개합니다 (2009. 05.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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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문회 작성일20-02-05 14:01 조회540회 댓글0건본문
'靑亞會' 소개
지난 80년대 초에 아주대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된 ‘청아회’는 처음 10여명의 회원으로 시작된 조그마한 친목단체였습니다. 청아회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것도 1982년도의 일입니다. `청년 아주`라는 의미의 `靑亞會`는 우리 아주대학교 동문회원들이 입사할 때의 푸른 마음을 유지하며 모교의 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고자 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청아회 회원들에게 아주대학교는 단순한 직장이 아닙니다. 가장 혈기왕성했던 젊은 시절 4년을 보낸 모교이자 현재 생활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일터입니다. 마찬가지로 청아회원들 역시 단순한 직장동료라기 보다는 `아주`라는 이름으로 인연을 맺은 또 하나의 가족이나 다름없습니다.
현재 청아회는 교수와 직원을 모두 포함해 52명의 회원이 학생들을 위해 가르치거나 행정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아주대학교 교직원의 약 10%에 해당하는 숫자입니다. 특히 직원수로만 따지면 약 20%를 상회하는, 아주대학교 행정에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는 곧 우리 청아회원들에게 부여된 아주대학교에 대한 책임이 무척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청아회 회원들은 책임의식을 가지고 아주대학교를 우리집처럼 여기며 학교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주인의식을 가지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부로 청아회에서는 회비중 일부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학교에 전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30명에게 4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그리고 총동문회 장학회의 출범을 위한 기금조성 등에 기여를 하였습니다. 또한 선·후배간의 친밀한 관계를 위하여 학기별 2회 , 문화행사 1회, 송년 모임등 년 6회의 정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주대학교는 오는 2023년 세계 100대 대학진입을 목표로 하는 ‘비전 2023’을 수립하였습니다. 아주대학교의 발전이 곧 나의 발전인 만큼 앞으로도 저희 청아회 회원들은 처음의 초심을 잃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본분을 충실히 함으로써 아주비전 2023 수립과 달성을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멀리서 지켜봐주시는 동문여러분께서도 모교에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모교를 방문하시는 동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소속과 명단 그리고 전화번호를 참고로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청아회 회장 양*열(전자공학과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