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의료원이 개원한지 올해가 15년이 되었습니다.

의료원이 개원하기 전에는 모교에서 활동중인 동문과 한 울타리에서 동거동락을 하였습니다.

개원후에는 많은 동문들이 의료원에 입사함으로 인하여 회원수가 급증하게 되었고 모교와 함께 운영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어 결국 ‘의료원 청아회’로 분리하게 되었습니다.

의료원 청아회는 현재 129명으로 구성되었고 제일 많은 회원은 간호대학을 졸업한 동문으로 97명(약 75%)이 있으며, 병원 근무 환경을 고려하여 정기적인 모임은 분기별로 1회씩 실시하고 있으며, 설날에는 특별한 선물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동문회원 구성이 간호대학 졸업생이 많고 모교에서 근무하고 있어 의료원 청아회에서는 매년 간호대학생 4명(학기별 2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장학금을 수령한 학생이 총 19명이고 지급된 장학금은 19,000,000원입니다.

아울러, 총동문회 회비는 단체지회 납부제도를 통하여 회원 전원 일괄적으로 매년 동문회 연회비를 납부하고 있으며, 납부금액의 50%는 총동문장학회 장학기금으로 할당되어 동문 후배를 위한 장학기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도 아주인의밤 행사에서는 우수지회로 선정되어 아주대학교총동문회장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아주대학교를 졸업한 동문으로써 항상 자부심을 갖고 사회에서 인정받는 인재가 되기 위하여 노력하는 동문들의 활동이 모교 발전을 위한첫걸음이라 생각합니다. 저희 의료원 청아회에서도 의료원 발전과 모교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원 청아회 회장 이*대(환경공학과 87, ), 총무 송*곤(법학과 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