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는 지부동문회 방문의 첫 행사로 제주 동문회를 방문하였다. 제주동문회 방문은 1996년 방문 이후 13년 만이다. 이번 방문행사는 제주동문회의 짝수 달에 진행되는 월례모임에 자연스럽게 합류하는 형식으로 4월 24일(금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었다.

제주동문회 곽정은(환경83, 진보수산)회장의 환영의 인사말과 강태헌 총동문회장(전자75)의 답사로 이어졌다. 곽정은 회장의 '제일 먼곳 까지 와주심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말에 '제일 먼곳이기에 제일 먼저 방문함이 당연하지 않겠냐'는 강태헌 총동문회장의 화답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아주인명록, 아주대학교 30년사, 아주사랑 책자, 학보와 함께 총동문회 근조기와 지부 발전기원의 격려금이 전달되었다. 곽정은 회장은 '동문들의 마음을 하나로 뭉치게 할 근조기에 깊이 감사하며 잘 활용하겠다'는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조영호(공경73, 모교경영대 교수)동문의 특강과 저술한 '가슴을 뛰게하는 비즈니스 명장면 23' 서적을 서명과 함께 선물로 증정하였다.

사회를 진행한 오영식(경영87) 제주동문회 총무는 '동문회 근조기는 동문들의 조사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며 동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될 것'이라는 멘트와 함께 '오늘 이 자리가 현재 92학번까지 78명의 동문이 화합하는 제주지부 활성화에 노력할 것임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며 발전도모를 약속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오완석 총동문회 조직위원장(영문84)과 김명헌 사무국장(경영84)이 함께 방문 및 배석하였으며 제주지부 동문 30여명이 참석하여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