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 소식 | <입학 30주년 모교 방문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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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2-13 15:05 조회4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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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미뤄졌던 <입학 30주년 모교 방문의 날> 행사 열려
90학번부터 93학번까지 네 개 학번들과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인 특별한 밤
지난 11월 4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입학 30주년 모교 방문의 날> 행사가 열렸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미뤄지다가 올해 4년 만에 다시 열렸고, 90학번부터 93학번까지 네 개 학번이 공동으로 참석했다.
아주대학교와 아주대학교 총동문회의 주최로 해마다 열리는 <입학 30주년 모교 방문의 날>행사는 50대가 된 이들이 20대의 시작을 함께했던 대학 캠퍼스에 다시 모여 인생 후반의 친구를 만나고 더불어 모교의 발전에 계속해서 관심을 이어가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지난 30년 동안 변한 캠퍼스를 다 함께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로 시작했다. 이후, 저녁 만찬 행사는 김태환(경영90) 90학번 추진위원장의 추진위원회 활동 경과 보고, 최기주 총장의 ‘지난 30년 학교의 발자취와 미래 아주’ 소개, 홍순호 추진위원장(토목90)의 답사과 최중원 총동문회장의 축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었다.
최기주 총장은 “지난 30년간 아주는 글로벌대학, 혁신을 이끄는 대학으로 성장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아주대가 대학을 넘어 세상을 바꾸는 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홍순호 추진위원장은 “오랜만에 학교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이 즐겁고, 학교 다니는 느낌으로 신선했다.”라며 “30년 전보다 학교는 많이 발전했고, 우리도 나름의 발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더 나은 성장을 학교와 우리들도 함께 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중원 총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9년 전, 오늘 이곳에서는 84학번을 초청한 입학 30주년 행사가 진행되었다. 그날 행사로 인해, 입학했을 때에는 몰랐던 든든한 친구들을 얻었고 그 친구들과 인생의 후반을 함께 하고 있다. 그래서 후배 동문분들께도 이런 교류의 장과 기회를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라며 “지속적으로 우리 후배 동문분들께서 오늘을 기점으로 모교를 사랑하며 관심을 가져서, 게스트가 아닌 호스트로서 앞으로의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의 참가비 전액과 아주대학교 총동문회에서 마련한 기금을 합쳐 모교에 기부하기로 그 뜻을 전하며, 30년 만에 방문한 모교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