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 소식 | 중앙도서관 3층 스터디라운지 리뉴얼 오픈,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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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6-11 14:00 조회308회 댓글0건본문
개교 50주념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중앙도서관 스터디 라운지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에 오픈을 축하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2월 27일, 오후 중앙도서관 3층 스터디 라운지에서 진행된 오픈 기념 행사에는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기금 기부자들과 아주대 구성원 및 총동문회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행사는 오은애 학술정보팀 책임과장의 사회로 ▲경과보고 및 기념영상 상영 ▲총장 기념사 및 감사패 수여(아주대 총동문회) ▲최중원 총동문회장과 박준희 중앙비상대책위원장 축사 ▲제막식 및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기존 열람실로 활용되던 도서관 3층 공간은 지난 겨울방학 동안의 리모델링을 통해 집중학습공간과 오픈형∙조망형 테이블로 구성된 스터디 라운지로 재탄생했다. 오픈석 174석, 창가석 27석, 개인 집중 학습공간(캐럴석) 40석 총 241석 구성이다.
아주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지난해 대학 개교 50주년을 맞아 오는 2026년 완성을 목표로 4단계 리모델링 계획을 수립했다. 총 공사비용 80억원 규모의 복합학습공간 구축 계획으로, 이번 3층 스터디 라운지 리모델링이 그 첫 단계다. 2단계로는 4층 열람실 공간의 리모델링 및 엘리베이터∙휴게공간 설치가, 3단계로는 도서관 1층 전체의 리모델링이, 4단계로는 자료실 2~4층 리모델링을 통한 문화공간 조성이 계획되어 있다.
중앙도서관 환경 개선을 위해 올 2월까지 아주대 구성원과 동문회 관계자 등 136명이 ‘개교 50주년 기념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기금’으로 총 4억2000만원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학교는 기부자의 성명을 리뉴얼 공간 곳곳에 새겨 기념할 예정이다.
최기주 총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도서관은 이제 단순히 책을 읽고 공부하는 곳이 아니라, 소통하고 협업하며 휴식도 취하는 중요한 교육 시설로 변모하고 있다”며 “그 공간의 변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기부에 동참해 주신 많은 동문들, 그리고 리뉴얼 공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아주의 구성원들께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중원 총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여 총동문회가 모교와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 무엇일까 고민했었는데, 가장 유익한 것이 도서관이라고 생각했다”며 “1984년도에 입학을 했을 당시, 도서관이 개관을 하여 새 건물에서 공부를 했었는데 동문회장이 되고 나서 후배들에게 리뉴얼이 된 공간을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 그리고 리뉴얼 공사를 위해서 기부에 동참해 주신 많은 동문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