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소식 |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 동문회 성황리에 종료 (201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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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문회 작성일20-02-05 14:30 조회462회 댓글0건본문
안재환 총장을 비롯한 우리 학교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베트남을 방문해 하노이문화대학과(Hanoi University of Culture)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안 총장과 하노이문화대학 응우웬 반 그엉(Nguyen Van Cuong) 총장은 자매결연 및 상호교류 확대를 위한 협정에 서명하고 이를 교환했다. 양교는 지난 4월 상호협력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양 측은 ▲하노이문화대학 교수진의 본교 박사과정 수학 ▲베트남 관련 교과목 수강 시 교환학생 교류학점 인정 등에 관해서도 협의했다.
한편 안재환 총장과 임재익 국제대학원장, 김윤기 대학발전본부장, 권혁표 국제협력팀장 일행은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활동하는 우리 학교 동문들과 만남을 가졌다. 8월 23일과 25일에 걸쳐 열린 간담회에는 각각 동문 20여명, 30여명이 참석했다.
안재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문 여러분의 끈끈한 우애와 열정적인 도전으로 아주대는 새로운 역사와 전통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모교의 노력하는 모습을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또한 호치민 동문회 간담회에는 해외에서의 바쁜 일정 중에도 최종욱 아주대학교 총동문회장이 자리를 함께하여 격려하였다. 최종욱 총동문회장은 한국에서 제작해 온 호치민 동문회기도 전달하여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최종욱 총동문회장은 “아주대학교는 우리가 죽을 때까지 영원히 함께가져가야 할 짐이자, 영광이다. 우리가 아주대학교는 "좋은 대학"이라고 자랑하고, 자부심을 가지자.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서영진 호치민 총동문회장과 그간 지역 동문을 모으고, 다독거리기 위해 애써온 양한중 동문에게 감사하다. 아울러 임형택(기계, 80학번) 하노이 동문회장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라고 말했다.
서영진 (기계, 79학번) 호치민 동문회장과 임형택 하노이 동문회장을 대신한 연종륜(화공, 89학번) 하노이 동문회 총무는 “총장님의 방문에 감사하며, 아주인의 기상을 베트남에 휘날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호치민·하노이 동문회는 각각 1000만원씩의 장학금 기부를 약정했으며, 특히 호치민 동문회는 ‘아주 소시에떼도네르 장학금’ 2구좌를 약정하였다.
금번 호치민과 하노이 동문 간담회는 현지에서 사업 중인 아주대학교 졸업생과 GYBM 과정 수료생, 그리고 아주대학교 국제대학원을 졸업한 베트남 졸업생들이 함께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서로 win-win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나아가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우호증진에도 기여가 되도록 하기위한 목적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안재환 총장 일행은 호치민 동문들과의 만남 전에, 전현수 (영문, 82학번) 동문이 CEO로 있는 의류제조전문업체 FTN 회사를 방문하였다. Burberry를 비롯한 세계적 유명브랜드 중 여성정장류 생산을 하고 있는 이 회사는 약 3,000여명의 종업원과 연매출 1억 2천여만불 규모를 달성하고 있는 베트남의 유명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어 자랑스러운 아주인의 기상을 볼 수 있었다.